인천 / 송도 디저트 카페 그리다디저트 소개
커피랑 케이크랑 먹고 싶은데, 케이크 한판을 사서 먹기에는 부담되는 조각으로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은 송도에서 유명한 그리다디저트 카페입니다. 송도에서 케이크를 많이 먹어 보기 했는데, 저한테는 그리다디저트가 송도케이크맛집으로는 원탑입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나 중요한 지인한테 케이크 선물할 일 있으면 저는 그리다디저트에서 케이크를 미리 주문해서 선물하는 만큼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곳입니다. 송도 디저트 카페 그리다디저트에 서 먹은 디저트와 케이크 종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그리다 디저트 위치
주차는 휴먼빌파크 지하에 하시면 됩니다. 카페에서 나갈 때 주차 등록해달라고 하면 주차 등록해줍니다. 평일에는 그냥 그 근처 갓길 주차하거나 아니면 그 근처 공영주차장에 세웁니다. 갓길 주차 시 주차단속할 수 도 있으니깐 조심하세요.
인테리어가 심플하고 깔끔한데 너무 없어 보이지도 않아요. 오히려 심플한 인테리어가 어려운 건데 너무 괜찮습니다. 디저트 라인업은 매일 달라요. 그래서 저는 가기 전에 인스타로 라인업을 먼저 확인하고 갑니다. 괜히 갔는데 제가 먹고 싶은 메뉴가 없으면 슬프잖아요. 왜냐면 제가 몇 번 갔을 때 먹고 싶은 디저트가 있어서 갈 때마다 솔드아웃이거나, 아니면 오늘 라인업이 아니거나 둘 중 하나였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라인업을 확인하고 갑니다.
그리다디저트 단점이 있다면 가격이 솔직히 비싼 편입니다. 싸지는 않은데 그만큼 맛이랑 과일 퀄리티가 너무 좋다 보니깐 이해가 되요. 여기서 케이크는 무화과마스카포네, 딸기쇼트케이크, 초코바나나타르드, 더블쇼콜라스트로베리 등 갔을 때 먹고 싶었던 케이크 및 타르트를 먹었습니다.
무화과는 정말 안 좋아하고, 먹어보고 싶진 않았는데 제가 그리다디저트에서 무화과 맛을 알게 되었잖아요. 케이크가 무화과마스카포네밖에 없어서 간 김에 저거라도 먹어보자, 그리고 맛있다고 인기 많은 케이크라고 추천을 해주시니깐 믿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그래서 무화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생일날 선물로 주기도 했는데 친구도 맛있다고 좋아했었던 케이크입니다.
친구 집 가기 전에 선물로 뭐할까 하다가 하루 전에 케이크 주문을 불가더라고요. 그래서 아침 일찍 가서 케이크를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자마자 케이크 한판을 다 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도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케이크 당 max로 살 수 있는 갯수가 정해져 있어서 무화과랑 딸기 3조각씩 사서 친구들과 같이 나눠먹었습니다. 역시나 친구들 반응은 매우 좋았고, 여기 어디냐며 물어봤었죠. 이럴 때 뭔가 기분이 되게 좋아요.
케이크 먹으러 가고 싶었는데, 케이크는 없고 타르트밖에 없어서 주문했었는데, 저는 원래 치즈를 안 좋아할뿐더러 크림치즈는 더더욱 안 먹어요. 치즈 그 싫어하는 향이랑 맛이 있는데, 그 맛이 느껴지면 안 먹고, 못 느끼면 먹습니다. 저한테는 그 치즈 향이 느껴져서 과일맛 먹었습니다. 디저트 먹으러 같이 갔는데 과일만 먹는 꼴 보기 싫은 친구가 바로 접니다. 근데 과일만 따로 먹어도 맛있어요.
한때 그리다디저트에서 케이크랑 커피 마시는 게 좋아서 일주일에 2번은 가거나 아님 주말마다 가서 엄청 즐겨 먹었는데, 그때 먹었던 디저트가 초코바나나타르트랑 무화과마스카포네케이크입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 퇴근 후 카페 가서 달달한 거 먹어주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주말에 점심 먹고 바로 그리다 디저트 가서 먹었습니다. 이날 아마 초코바나나타르트를 시켰는데 크림이 장난 아니게 많더라고요. 크림 양은 부담되지만 그래도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최고입니다.
아래 케이크도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크림이 많은 것 같지만 적당하게 있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과일도 듬성듬성 있지 않고, 촘촘하게 있다고 해야 되나? 그래서 크림이 많아 보여도 막상 먹으면 크림은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그리다디저트를 알게 된 이유는 송도 호두파이 맛집을 검색하다가 찾게 된 곳입니다. 호두파이는 아니지만 찰떡피칸타르트인데, 제가 제일 먹고 싶었던 디저트였습니다. 갈 때마다 없어서 그냥 기존에 먹었던 케이크가 다 괜찮아서 믿고 생일날 생일 케이크 대신 찰떡피칸타르트를 주문했습니다. 호두파이를 생각하고 먹으면 먹으면 안되요. 그래서 저는 조금 별로였어요. 그냥 한번 먹고 안 먹을 거 같아요. 무화과는 맛있는데, 그 외는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냥 그냥 그냥... 소소합니다. 한번 먹고 안 먹을 디저트입니다.
타임스페이스에서 영화 보고 밥 먹고 데이트하면서 디저트까지 챙기고 싶을 때는 도보 한 5분~10분 정도에 그리다디저트가 있어요. 송도에서 데이트하거나 정말 커피에다가 케이크 한 조각 드시고 싶을 때 추천하는 송도 카페 그리다 디저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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